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많은 투자자들이 모의투자를 활용하여 주식에 입문합니다.
하지만 모의 투자와 실전 투자는 일부분 차이가 있어서 모의 투자를 잘한다고 해서 실전에서도 동일한 성과를 거두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에는 주식 실전 투자와 모의 투자의 주요 차이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주식 실전투자와 모의투자 차이점

현금 사용 유무 차이
현금 사용 유무라고 적었지만 진짜 돈을 사용하는지 아니면 가짜 돈으로 매매하는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당연하겠지만 모의투자에서는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가상 계좌를 이용해서 임시로 지정한 금액(가짜 돈)을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로 투자하는 느낌이 안들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주식 투자는 사람의 심리에 따라 매매 방식이나 투자 스타일이 달라지고 생각과 다른 행동을 많들 수도 있기 때문에 실전 투자와 모의 투자의 가장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주식 주문 및 체결 차이
주식을 주문하는 방법은 같지만 체결 방식에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 주식 투자에서는 주식을 사는 여러 사람들의 거래량(호가 물량)에 따라 가격 순서, 호가 잔량 순서로 체결됩니다.
하지만 모의 투자에서는 순서에 상관 없이 가격 기준으로 주문한 가격이 체결되면 수량에 맞춰서 거래가 됩니다.
예를 들어,
10000원에 주식을 10주 매수 주문을 한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리고 10000원 호가에는 1000주의 매수 잔량이 있습니다.
실제 주식 거래에서는 1010주로 매수 잔량이 늘어나서 앞에 주문이 걸려 있는 1000주의 물량이 체결되고 난 후에 내 차례가 와서 거래가 됩니다. 모의 투자에서는 호가 잔량에 상관없이 10000원에 현재 거래되는 순간부터 바로 거래됩니다.
모의투자 기간 차이
세 번째는 모의투자 기간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 주식 투자는 계좌를 만들고 해지 전이나 미사용 계좌로 지정되기 전까진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의 투자는 키움 증권에서 지정한 기간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만약 기간이 만료되면 다시 모의 투자를 신청해서 계좌를 새로 만들고 주식 연습을 하면 되지만, 주식 투자하는 스타일에 따라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타 매매가 주된 거래인 투자자는 단기 투자를 연습할 때 문제가 없지만, 몇 개월 동안 보유하는 장기 투자는 모의 투자 기간이 최대 3개월 밖에 안되기 때문에 연습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모의 투자 기간이 만료되면 거래 도중에 내가 매매한 정보가 다 사라지기 때문이죠.
수수료 차이
모의 투자에서는 수수료 차이도 있습니다. 키움 증권에서는 실제 주식 투자 거래 시 수수료 0.03%가 부과되지만, 모의 투자에서는 0.35%라는 큰 비중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주식을 체결됐을 때, 실제 주식에서는 수수료와 세금을 감안해도 0.23% 정도 부과돼서 -0.23% 수준에서 시작되지만, 모의 투자에서는 -0.55% ~ 0.8% 부과되면서 체결됩니다.

짧은 기간 단타 매매 연습을 하는데 모의 투자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수수료가 너무 크다 보니 실제 투자와 수익률 차이가 많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모의 투자로 연습하신다면 이 부분을 감안해서 수익금에서 수수료 부분을 일정 부분 제외하고 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모의 투자와 실전 투자에 대해서 차이점을 알아봤습니다. 모의 투자라도 실제 환경과 거의 동일하게 매매해볼 수 있기 때문에 차이점을 인지하고 매매를 하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모의 투자를 너무 오래하는 것도 좋지 않으니 소액이라도 실전 투자를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