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LG 장기투자, 투자할만한 미국 ETF 종류 (SPY VS SPLG)
미국 주식에 관심을 갖고 장기 투자 계획을 세우다 보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두 가지 ETF가 있어요. 바로 SPY와 SPLG입니다. 저 역시 ETF 투자 초기에 이 두 종목을 여러 번 비교하고 고민했던 기억이 있어요. 수익률은 비슷한데, 수수료나 과거 이력에서 차이가 난다는 걸 알고부터는 더 신중해지게 되더라고요.
먼저 SPLG와 SPY 정보부터 알아보죠
SPLG와 SPY 기본 정보
SPLG
- ETF명: SPDR Portfolio S&P 500 ETF (SPLG)
- 운용사: State Street Global Advisors (SSGA)
- 설정일: 2005년
- 수수료: 0.02%
- 추종 지수: S&P 500
- 과거 지수 변경 이력:
- 다우 750
- 러셀 1000
- SSGA Large Cap Index
- 2020년 이후 S&P 500 고정
- 특징:
- 단가가 낮아 적립식 투자에 유리
- 수수료가 업계 최저 수준으로 장기 투자에 효율적
- 과거 지수 변경이 많아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신뢰 회복이 과제로 남아 있음
SPY
- ETF명: SPDR S&P 500 ETF Trust (SPY)
- 운용사: State Street Global Advisors (SSGA)
- 설정일: 1993년
- 수수료: 0.0945%
- 추종 지수: S&P 500
- 특징:
- ETF 시장의 시초격인 상품
- 브랜드 신뢰도와 안정성이 매우 높음
- 기관 투자자들이 다수 보유
- 가격 단가가 높아 적립식 매수에는 부담이 될 수 있음
장단점 비교
| 항목 | SPLG | SPY |
|---|---|---|
| 운용사 | SSGA | SSGA |
| 설정일 | 2005년 | 1993년 |
| 수수료 | 0.02% (매우 낮음) | 0.0945% (상대적으로 높음) |
| 단가 | 낮아서 적립식에 유리 | 높아서 매수 타이밍 고민이 생길 수 있음 |
| 추종 지수 | S&P 500 (2020년부터 고정) | S&P 500 (설정 이후 변동 없음) |
| 신뢰도 | 과거 지수 변경 이력으로 다소 불안한 이미지 | ETF 원조, 시장 내 상징성과 브랜드 파워 최상 |
| 거래량/접근성 | 최근 들어 크게 개선됨 | 항상 안정적이며 높은 거래량 유지 |
| 적합한 투자자 | 장기 적립식 투자자, 수수료 민감한 투자자 | 안정성과 전통을 중시하는 보수적 투자자 |
SPY VS SPLG 뭘 사야 하는가?
요즘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수수료에 대한 민감도가 예전보다 훨씬 높아졌다는 분위기를 많이 느낄 수 있어요. 특히 장기 투자자나 적립식 매수 전략을 쓰는 분들은,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데 굳이 비싼 수수료를 낼 필요가 있냐는 생각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과거에는 SPLG가 지수를 여러 번 바꿨던 전력이 있어서 조금 꺼려졌던 게 사실이지만, 지금은 S&P 500으로 고정된 지 오래고, 운용사에서도 앞으로는 변경이 없다고 밝힌 이후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어요.
또 바뀌기 이전에도 투자 스타일은 미국에서 안정감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SPLG의 방향이 미국 대형주 위주에서 갑자기 고위험 성장주 위주의 ETF로 바뀔 일은 없어 보입니다.
저도 이렇게 생각해서 SPY 대신 SPLG를 선택했어요. 단가도 낮고, 수수료도 거의 1/5 수준이라서 중간 중간에 매수하기가 더 편하더라고요.
적립식 매수할 때 갑자기 큰 하락이 오면 이미 많은 돈이 들어가 있는 상태라서 가격이 비싼 다른 S&P500 ETF는 매수하기 어려울 때도 많은데 SPLG은 1주씩이라도 매수가 가능해서 장기적으로 보면 복리 효과가 더 잘 쌓일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만족스럽게 운용 중이고, 특별한 문제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결론 SPLG 좋음

결론적으로 SPY와 SPLG는 동일한 S&P500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수익률 차이는 거의 없어요. 차트를 봐도 거의 똑같죠.
하지만 수수료와 단가, 투자 접근성을 고려했을 때, 장기 보유와 적립식 투자자에게는 SPLG가 더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SPY는 ETF 시장의 상징이고, 신뢰도 면에서는 확실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으니, 안정성과 브랜드 파워를 중요하게 여기는 투자자라면 SPY도 계속해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저처럼 수수료, 복리, 꾸준한 매수를 중심으로 전략을 짜는 분들이라면 SPLG,
브랜드 신뢰와 안전성을 중시하는 분들이라면 SPY.
각자의 투자 스타일에 따라 균형 잡힌 선택을 하시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